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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간공예/ macka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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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공예/ gold leaf craft
Gold leaf craft
금박공예 역시 맥간공예와 마찬가지로
도안에 접착해 만든다. 맥간공예의 특징은
재료에 난 결에 따라 빛이 반사돼 보는
각도에 따라 새로운 이미지가 발현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효과를 얻으려면 금박에 줄을 그어
결을 만들어야 한다. 그는 A4용지 크기의
얇은 금박에 1천200번 송곳으로 일일이 줄을
그어 촘촘한 결을 만들어 냈다.
“금박공예와 맥간공예는 재료는 다르지만 원리는 같아요.
문양이 금박이냐, 보릿대이냐의 차인데, 둘 다 황금빛이지만
금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화려함을 가지고 있다면 보릿대는
볼수록 스며드는 은근함이 있죠. -
레인보우아트/ rainbow art
Rainbow art
보릿대를 이용한 ‘맥간공예’는 자개를 능가할
만큼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지만,
공정의 특성상 대중화의 길은 멀 수밖에 없었는데.
맥간공예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시하고,
이와 관련된 실용신안 특허만도 5개나 가지고 있는
백송 이상수 선생이 이번에 또다른 획기적인
기술로 특허출원을 신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자개와 맥간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는
특수한 재료인‘레인보우 페이퍼’를 사용한다.
“레인보우 페이퍼는 필름이 덧대어진 종이 뒷면에 여러 차례 칠을 먹여
특수한 효과를 내는 재료”라며 “앞으로 다양한 생활용품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