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맥간공예

보릿대의 한쪽을 쪼개어 편 후 도안에 맞게나란히 연결 접착시킨 다음 오려내거나 잘라 낸 조각들을 번호순 대로 붙인 후 그 표면에 투명한 칠을 입힌 독특한 공예입니다.

새로운 디자인 개념으로 완성된 맥간공예는 목칠공예기법과 모자이크 방식을 응용하여 5건의 실용신안특허가 특허청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액세서리함, 사진패, 보석함, 찻상 등 생활용품은 물론 액자, 벽걸이, 병풍, 테이블 등 예술작품도 만들 수 있습니다.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입체감과 미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맥간공예는 고품격 생활공예를 지향하며 도시인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 맥간아트/ mackan art


    Mackan Art

    보리 줄기인 보릿대를 이용한 생활 공예인
    맥간공예는 둥글게 말린 보릿대를 펴서
    도안에 따라 이어 붙이는 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은은한 빛깔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은 맥간공예는 액세서리함, 사진패, 보석함,
    찻상 등 생활용품의 장식으로 활용되지만 예술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미적 완성도가 높다. 


    – 카우보이 두여인 –

     

  • 금박공예/ gold leaf craft

    Gold leaf craft

    금박공예 역시 맥간공예와 마찬가지로
    도안에 접착해 만든다. 맥간공예의 특징은
    재료에 난 결에 따라 빛이 반사돼 보는
    각도에 따라 새로운 이미지가 발현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효과를 얻으려면 금박에 줄을 그어
    결을 만들어야 한다. 그는 A4용지 크기의
    얇은 금박에 1천200번 송곳으로 일일이 줄을
    그어 촘촘한 결을 만들어 냈다. 


    “금박공예와 맥간공예는 재료는 다르지만 원리는 같아요.
    문양이 금박이냐, 보릿대이냐의 차인데, 둘 다 황금빛이지만
    금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화려함을 가지고 있다면 보릿대는
    볼수록 스며드는 은근함이 있죠.

  • 레인보우아트/ rainbow art

    Rainbow art

    보릿대를 이용한 ‘맥간공예’는 자개를 능가할
    만큼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지만,
    공정의 특성상 대중화의 길은 멀 수밖에 없었는데. 

    맥간공예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시하고,
    이와 관련된 실용신안 특허만도 5개나 가지고 있는
    백송 이상수 선생이 이번에 또다른 획기적인
    기술로 특허출원을 신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자개와 맥간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는
    특수한 재료인‘레인보우 페이퍼’를 사용한다.


    “레인보우 페이퍼는 필름이 덧대어진 종이 뒷면에 여러 차례 칠을 먹여
    특수한 효과를 내는 재료”라며 “앞으로 다양한 생활용품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