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숙, 서울아세아미술초대전 공예부문 대상 수상

2018년 4월 13일 in 공지사항, 보도자료

방미숙, 서울아세아미술초대전 공예부문 대상 수상


【중부일보】▲지난달 31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 ‘2018 서울 아세아미술초대전’ 시상식에서 방미숙(사진 오른쪽)씨가 공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방미숙(52) 안산맥간아트 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 2018 서울 아세아 미술 초대전에서 공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아세아미술초대전은 한국문화예술연구회와 아세아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연례 전시회다. 아시아 출신의 미술가들을 발굴, 한국에 특별 초청해 국내 작가와 상호 교류 및 친선을 도모하는 자리로, 올해 46회를 맞았다. 20개국에서 선정된 500여 점의 작품이 오는 3일까지 전시된다.

방 대표는 맥간공예를 창안한 이상수 수원 맥간공예 연구원장의 수석전수자로, 한중일 문화협력교류전 특별상, 한중수교 24주년 기념 공예교류전에도 참가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특히 카톨릭 성화에 맥간아트를 활용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은 “오랫동안 맥간공예를 통해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온 방미숙 대표의 수상소식을 전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맥간공예를 널리 알리고, 전승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간공예(麥稈工藝)’는 이상수 연구원장이 창시한 공예로, 보릿짚의 줄기인 맥간을 이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예술이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수원시, 주한중국대사관 방문해 맥간공예품 기증

2018년 1월 30일 in 공지사항, 보도자료

수원시, 주한중국대사관 방문해 맥간공예품 기증

【경인데일리】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0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상수 맥간공예 연구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맥간공예품인 ‘중국 국장’을 기증했다.

시가 주한중국대사관에 기증한 ‘중국 국장’은 천안문과 정당, 노동자와 곡식 등 중국정부를 상징하는 문양으로 이상수 맥간공예 연구원장이 직접 맥간공예품으로 작업했다. 가로75㎝ 세로95㎝ 규모에 보릿대를 주재료로 전통의 목칠공예와 현대의 모자이크 기법을 결합한 작품이다.

이날 수원시는 맥간공예품 ‘중국 국장’을 기증하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을 홍보하고,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수원과 수원화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주한중국대사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상수 원장은 “수원에서 작업하며 맥간공예가 탄생한 만큼 이번 예술작품 기증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의 맥간공예에 대한 호감은 물론 수원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산동성 지난시를 비롯해 광동성 주하이시와 저장성 항저우시 등 중국 3개시와 국제자매도시 및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채의선 기자

수원 맥간공예연구원 이석재씨, 서울아세아미술초대전 대상

2018년 1월 30일 in 공지사항, 보도자료

수원 맥간공예연구원 이석재씨, 서울아세아미술초대전 대상

▲ 지난 8일 명동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2017 서울 아세아미술초대전’ 시상식에서 이석재(왼쪽 두 번째)씨가 공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원 맥간공예연구원의 특별전수자 이석재(44)씨가 지난 8일 열린 ‘2017년 서울 아세아미술초대전’에서 공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아세아미술초대전은 한국문화예술연구회와 아세아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연례 전시회다. 아시아 출신의 미술가들을 발굴, 한국에 특별 초청해 국내 작가와 상호 교류 및 친선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은 이번 초대전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호주, 태국, 베트남 등 20개 국에서 500여 점을 선정해 오는 11일까지 전시한다. 이 씨는 9번에 걸친 도전 끝에 이날 명동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개막식 겸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소장은 “생계와 예술활동을 병행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오늘의 상을 받은 이석재씨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맥간공예 계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간공예(麥稈工藝)’는 이상수 연구원장이 창시한 분야로 보릿짚의 줄기인 맥간을 이용해 공예작품을 제작하는 예술이다. 이 씨는 올해 9년차를 맞은 전수자로 현재 맥간공예연구원 예맥회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북경오동괴예술원에 초청 전시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진행된 ‘한중수교 24주년 기념 공예 교류전’에도 참가했다. 

 
 

황호영기자